[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돌봄▴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은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이 점차 확대되고 위기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선기관에서 겪고 있는 돌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갈등관리와 민원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023 복지 현장 대응 컨설팅 사례공유회’를 마련했다. 사례공유회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1.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고립’은 누구에게나 오지 않는다2. 치매노모와 정신질환 자녀 돌봄사례[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코로나 이후 경제 양극화로 인해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 따라서 통합 사례관리자는 복합적 문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고 이러한 맥락 속에서 외로움은 사회적 질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영국 조콕스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5개의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알려져 있고, 이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도 상호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독사의 주원인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들 수 있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정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부산 동래구는 3월 18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13명을 모집한다.사업 선발 인원은 총 이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대한민국 국적의 미취업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사회복지기관 3년 이상 재직 경력자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4월1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사회복지 전문 경력을 활용해 동래구 거주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고립도 조사와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업무 등을 수행한다.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합격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지난해 19.6%로 ’00년 16.0%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위기상황시 도움 받을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인 사회적 고립도는 ’19년 27.7%로 ’09년 31.8%에서 감소하고 있다.통계개발원은 우리 사회의 중장기적인 삶의 질 변화를 보여 주는 ‘국민 삶의 질 2020’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국 국민의 삶의 질을 살펴본다. 20년 간 노인인구 2배, 독거노인 2.5배 증가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독